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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사람들 (250)-로버트 토머스 목사 ④
[[제1694호]  2020년 7월  4일]

  Robert Jermain Thomas

1840-1866

 토머스는 아쉬운 마음으로 조선을 떠나 만주의 피쯔워 항구에 도착했고 거기서 걷기도 하고 또 말을 타고 베이징으로 갔다조선에서 외국인에 대한 적대감, 20년 만에 불어온 태풍배의 난파로 위험했으며 만주에서는 마적들 때문에 죽음의 고비를 넘겼다

그러나 첫 번째 조선 선교에서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성실히 감당했다토머스 목사는 첫 번째 선교를 통해서 몇 가지 결과를 얻었다

 

1. 조선인들에게 성경을 나누어 주었다조선인들은 성경을 좋아했고 성경 읽기를 원했다.

 

2. 조선말을 배웠다처음엔 냉담하여도 조선말로 다가가 인사하고 성경을 주면 대부분 잘 받았다

 

3.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다그는 재방문을 염두에 두고 장사하러 조선을 오가는 중국인들과 조선인들을 비롯해서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개인적인 친분을 맺었다그는3,200km 가까이 바다와 육지를 다녔는데 그 기간이4개월이었다많은 조선어 단어와 대화들을 기록해 두었다

 

토머스 목사는 훌륭한 선교사였다그는 베이징으로 돌아왔다런던 선교회에 복귀했으며 런던 선교회 소속 교회에서 매일 설교하였다. 50명에서100명 정도가 그의 설교를 듣고 회심하였다

그의 설교는 복음적이었고 은혜로웠다토머스는 끊임없이 노방전도를 하는 한편 교회를 설립하기 위하여 준비하였다토머스는 중국인을 좋아했고그들과 잘 어울렸다

조선에서 중국에 오는 사신이1년에 세 차례 있었다동지사(冬至使)까지 네 차례였다.규모는300명 정도천주교 선교사들은 이들과 적극 접촉했으며사실상 그들을 통해서 서학(西學)인 천주교가 조선에 전래되었다.

 토머스는 런던 선교회에 일본조선몽골에 선교 계획을 세워야 된다고 했다윌리엄슨 선교사가 베이징을 떠나는 조선 동지사들을 랴오허(遼河강 옆 텐창타이(田壓台)에서 만나 그들에게 성경과 기독교 서적을 전달했다

베이징 선교 책임자 에드킨스(J. Edkins)는 토머스가 그의 희망에 따라 중서학원(Angro-Chinese College) 원장 직을 맡았고다시 서구인들을 방문하고 중국인들에게 선교하였다

그러나 그의 조선 선교에서 얻은 지식곧 조선인들이 기독교 복음을 수용하는 자세그의 조선어 숙달만주에서의 반란세력화한 마적들의 실태영국 영사관의 진출러시아 남진 경향의 노정(露程)으로 그의 극동 선교론이 확립되었다그러므로 그를 베이징에서 영구 정착하게 할 수는 없었다.

1865년 조선 동지사 일행이 베이징에 와서 체재하다 떠난 것이186644일이었다

토머스는 이 조선 통신사들과 자주 만나서 친숙하게 지내며 많은 조선의 상황을 알게 되었으며 그는 조선어와 조선에 대하여 많이 터득하였다

김양선 목사의 자료에는베이징에 있을 때 평양감사 박규수(朴珪壽)가 동지사로 와 있었다토머스 목사는 일행을 초청하여 성경과 서구과학서적을 주면서 조선 선교 계획을 전하였다박규수는 실학파 학자 박지원(朴趾源)의 손자로 서학에 대한 관심도 깊고 일찍부터 개화사상이 투철했으므로 토머스 목사의 계획을 찬성했고 평양에 오면 반갑게 맞아 줄 것을 약속하였다고 했다


이승하 목사<해방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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