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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사람들(227) - 블레즈 파스칼 ⑥
[[제1669호]  2019년 12월  21일]


∙ Blaise Pascal

∙ 1623-1662

 

성찰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이런 연관성을 보았다알프레드 로드 테니슨은 말하기를불멸이 없다면 나는 바다에 몸을 던지리라.” 이 말은 영원성과 그 의미 그리고 가치를 묻는 것이다객관적이고 영원한 의미와 영원한 가치다인간의 보잘 것 없는 삶은 무한하고 영원한 맥락 속에서 펼쳐진다그것에서도 같은 의미를 유추할 수 있다이것은 파스칼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였다.  

당시 천주교가 얀센의 교리를 비판하고 정죄하여 이단으로 몰아가는 것이 안타까웠다그들은 진심으로 사랑했으며교리도 아우구스티누스가 가르친 칼뱅주의적 신앙을 따르는데 예수회를 중심한 가톨릭 학자들에게 공격을 받았다그런데 그 예수회의 도덕주의는 타락했고 장세니스트들은 엄격한 도덕적 기준에서 살고 있으므로 장세니즘을 변호했다

프랑스는 종교개혁 시대에도 천주교 일색이었다칼뱅의 나라였으나 종교개혁 신앙이 뚫고 들어갈 수 없었다장세니즘은 종교 개혁가들의 신앙이었다

칼뱅의 신앙을 따르고 있었다그것은 정치운동에까지 나아갔다파스칼이 종교 개혁가는 아니었으나 장세니즘을 지지한 데서 종교 개혁적 신앙을 가졌었다는 것을 나타낸다파스칼은 그 후 기독교 원리탐구인간과 신에 대한 사색에 전념했다

1655년 포르 르아얄 수도원에서<그리스도의 생애 약전>을 썼다. 1659년부터 건강 악화로166281939세로 타계했다

파스칼이 신비체험을 하고 회심한 후3년은 파스칼의 생애에서 깊은 신앙의 삶이었다그리고 많은 글을 썼다그가 체험한 것은 신비적이었으나 남긴 것은 신앙적 내용들이었으며 성경에 있는 예수님의 말씀을 지켜 나갔다이것이 그의 명상에서 얻은 신앙적 기록들이었다이것은 신앙적인 견해이지 철학이 아니었다그는 철학자나 신학자 더욱이 성직자도 아니었다가끔 키르케고르와 비교되었다

그는 생애 마지막 병고와 치열하게 싸웠다그러면서도 수도원에서는 가장 고통당하는 이들을 위해서 봉사했으며 가장 비천한 일을 했으며 문지기까지 섰다기도할 때 진정한 회개의 눈물을 흘렸다그가 눈으로 본 환희의 장면은 용서요 구원이었다그는 홀로 주님 앞에 선 실존이었으며 가장 정직한 인간이 되었다그 때에 예수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거기서 영적으로 한없이 행복했다

그가 빨리 세상을 떠남으로 그의 글이 책이 되지 못했다그가 더 살았다면 깊고 오묘한 체험들이<기독교 변증론>이 되었을 것이다프랑스는 천주교 국가였다그런데 참 기독교의 진리를 깨닫지 못했다고 여겼다그래서<기독교 변증론>을 쓰기 시작했다그러나 몸이 약해졌고기억력이 쇠퇴해져서 그때그때의 명상을 메모로 남겼다그가 죽은 후에 그의 메모가 여기저기서 나타났다모으니 작은 것은 한 줄의 글이요긴 것은 논문처럼 길었다그 조각이924편의 단장이었다이것이[팡세]라는 책으로 태어났다

한때 사교계에 나갔으나 삶의 위로를 얻지 못했다. “이 세상의 모든 불행은 사람들이 방에 혼자 조용히 있을 줄을 모르기 때문에 생겨난다”고 했다혼자 있으면 자기 자신과 솔직하게 마주해야 했기 때문에 혼자 있기를 두려워한다

그래서 그들은 항상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막아줄 격렬하고 정신을 빼앗는 활동을’ 찾는다

그들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기를 원한다그의 영혼은 여동생 재클린이 있는 수도원으로 갔다자기 생애를 주님께 바치기로 결심했다그러나 세속이 그를 유혹하는 때가 많았다그럴 때면 누이동생 재클린에게 상담함으로 그 유혹에서 벗어나곤 했다.  


이승하 목사<해방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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