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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사람들(207) -빅토르 위고 ④
[[제1647호]  2019년 6월  29일]


Victor Marie Hugo

1802-1885

 

“영국에 셰익스피어가 있다면 프랑스에는 빅토르 위고가 있다”고 한다위고는 정확하게 프랑스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대문호로 기록되었다그는 문인으로서 최고의 영예를 얻었다평생을 두고 그가 견지한 것은 자유평등의 신념이며 그의 풍부한 상상력과 온건한 필치는 그를19세기 최대의 문호로 만들었다그의 작품에서 독자가 받는 강렬한 인상과 감동은 그의 다이내믹한 생명력에서 오는 변화무쌍한 창조력무진한 상상력강렬한 감정 등이다이 거대한 창조력은 그로 하여금 시연극소설 등 여러 분야에서 창작하게 했으며 각 분야에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을 써 그가 모든 문학 부문에 손을 댔다

시인으로서의 주된 힘은 상상력이다이 상상력은 무궁무진할 뿐만 아니라 머릿속에서 상상하는 바를 실제로 있는 존재같이 정확 명료하게 보는 힘을 가졌다그러므로 그는 서사시역사 소설환상극 등에서 뛰어나며 자연이나 환경인물 묘사에 탁월했다구약 성경시대의 인물들의 성격과 생활중세 기사들의 영웅적 모험나폴레옹 휘하의 군대의 전투 장면 등 세밀한 사항에 이르기까지 실제와 방불하게 묘사함은 풍부한 고증이나 사실보다는 강력한 상상력에 의한 것이었다

시인 빅토르 위고에게는 치밀한 지성이나 분석적인 정신이 없는 반면 크고 풍부한 감정과 감수성이 있었다그는 감정의 큰 불덩어리였다이러한 감정은 그의 작품과 생활에서 먼저 사랑으로 나타났다특히 가족에 대한그리고 어린이들에 대한 끝없는 애정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강력하고 온건한 상상력과 우주 만상에까지 펼치는 감정을 위고는 또한 천재적인 언어로 자유분방하게 표현했다그의 문장은 숨 쉬듯 자연스럽고 강물같이 도도했으며장엄 화려했고 많은 이미지를 동반했다이로서 그는 가장 평범한 일과 사물에 생명을 부여하고 일상적인 행위와 감정을 승화시켜 우주적인 비전을 보게 하는 마력이 있었다

물론 그에게 결점이나 결함이 없는 것은 아니다상상력이 지나쳐 때로는 터무니없는 허무한 것 같은 데로 흐르는 점위대함과 장엄함을 좋아하는 허장성세,웅변조지나친 언어의 기교대중에 영합하는 통속성 등이다.

이러한 결점이 있었으나 그는19세기의 프랑스 문단의 최고봉이었으며 프랑스 문학사의 빛나는 거성이었다빅토르 위고는 뛰어난 문학작품으로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는 모든 것에 대항했다. <레미제라블>을 발표했을 때 그는 출판사 사장에게<?>의 물음표만 있는 편지를 보냈다고 한다출판사 사장은 잘 팔린다는 뜻으로 하나만 적힌 답장을 보냈다고 하나세계에서 가장 짧은 편지를 주고받은 셈이다.

1831년 위고는<노트르담 드 파리Notre-Dame de Paris>를 썼다. 15세기를 배경으로 집시 소녀척추 장애인 종지기와 같이 소외된 사람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소설에는 척추 장애인 콰지모도추악한 얼굴그리고 귀머거리가 중요인물로 등장한다콰지모도란 반만 인간이란 뜻이다그래서 성당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안에서만 살았지만 밖에서 축제가 벌어진다고 해서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서 나갔다가 실수로 사람들에게 발각 되었다.

콰지모도는 어렸을 때 너무 흉측해서 사람들이 죽여야 된다고 했을 때 프롤로 신부가 그 아이의 양아버지가 되겠다고 하여 살려냈다그 뒤 성당에서 종을 치는 일을 시켰는데 얼마 후 그는 너무 요란한 종소리에 귀가 먹어버렸다그 후 그는 근위대장 페뷔스에게 잡혀서 판사에게 갔는데 청각 장애인 콰지모도는 판사의 이야기를 잘 못 듣고 대답한 것을 판사는 자기를 놀리는 줄 알고 형틀로 데려가 채찍질 했다한 시간을 맞고 더 기다려야 하는데 그는 물이 먹고 싶어졌다


이승하 목사<해방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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