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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사람들 (185) - 한경직 목사 ⑧
[[제1624호]  2018년 12월  29일]


秋陽 韓景職 牧師

1902-2000

넷째로, 교역자는 항상 성장하도록 힘써야 한다. 교역자의 성장은 1) 세대가 요구한다. 2) 교인이 요구한다. 3) 자신이 요구한다. 성장은 생명의 원천이다. 4) 그리스도가 요구한다. 그리스도께서 열매 없는 가지는 찍어 불에 던지신다. 영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영적 성장은 기도로 가능하다. 도덕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도덕적 성장은 그리스도의 품성으로 성장한다. 지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항상 독서의 습관으로 다방면의 지식을 많이 얻게 된다. 사회적으로 성장해야 한다. 인간을 이해하고 동정과 긍휼을 베풀 줄 아는 데 성장해야 한다. 이를 위하여 심리학을 꼭 공부해 두어야 한다. 예술, 문학에 대한 독서를 열심히 할 것이다.

다섯째, 교역자는 성령을 충만히 받아야 한다. 사도들은 3년 동안 예수님에게 실지로 교육 받고 많은 경험과 교훈 속에서 살았다. 그들은 예수님의 십자가도 목격했고 부활도 목격했으나 이런 경험이 그들을 완전한 교역자로 만들지 못했다. 그들이 완전한 교역자가 된 것은 오순절의 성령을 받았을 때부터다. 참 교역자는 성령을 충만히 받아야 한다.

결론으로 한 가지 특별히 교역자에게 부탁할 것은 유혹을 삼가 조심하라는 것이다. 교역자에게 오는 유혹 중에는 세상사람 일반이 당하는 돈, 정욕, 허영, 권세와 같은 유혹도 있으나 특별히 평 교인들이 받지 않는 유혹이 있으니 영적, 교만, 가식 그리고 독선 등이다. 가장 넘어지기 쉽고 가장 방임하기 쉬운 유혹이기에 항상 자신을 겸손하게 교역해야 할 것이다.

둘째 날교역자와 그 강단”(디모데 후서 3:14)

교역자는 항상 강단의 중요성을 알아야 한다. 강단의 중요성은 복음을 전하는 곳이며, 그 다음은 양을 먹이는 곳이며, 선교의 유산인 것이다. 설교자가 꼭 기억할 것은 1) 설교는 성경적이어야 한다. 강단은 연단이 아니다. 강단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곳이요, 내 이상이나 상식을 웅변하는 곳이 결코 아니다. 성경 중심은 그리스도 중심이다.(고후 4:5) 2) 설교는 항상 목표가 있어야 한다. 여러 가지 설교 목표가 있으나 가장 큰 목표는인간 영혼 구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설교는 영혼이 구원에 이르러야 한다. 3) 설교는 반드시 실존적이어야 한다. 현재 남한에 있는 서울 시민에게 적합한 설교를 하자는 말이다. 적절한 때에 적절한 음식으로 먹이려면 충성과 지혜가 필요하다. 각양의 인간론이 대두되는 이때 조직적인 교리의 체계를 교인들이 세울 수 있도록 설교해야 한다.

‘윤리적 설교’ 역시 기독교인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것이다. 나는 설교를 진리에 기초한 윤리적 생활의 교훈이라고 생각한다. ‘일상생활을 취급하는 설교’는 교인들의 질병, 생활고, 우월감, 열등감의 세밀한 부분을 간섭 혹은 위로하는 설교이다. 이 설교는 심방으로 재료 수집이 가능하며 위로 받을 자에게는 위로를 싸매 주어야 할 자에게는 싸매 주는 설교가 절실히 필요하다. 설교를 할 때는 권위가 필요하다. 권위는 1) 하나님 말씀 그대로 전해야 된다. 항상 ‘Bible Says’를 근거로 해야 한다. 항상 주격은 하나님 말씀 그대로 전해야 한다. 2) 권위는 언제나 확신에서 온다. 베드로는 오순절 설교에 가장 큰 확신을 가지고 말씀을 전했다. 3) 권위는 항상 경건한 생활에서 온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4) 권위는 인간 영혼을 구원하겠다는 강한 정열이 있을 때 생긴다. 5) 권위는 언제나 성령이 충만할 때 온다.

강단에 오르기 전에 꼭 기억할 것은 1) 설교는 죽을 사람이 죽을 사람에게 주는 하나님의 말씀임을 기억하라. 2) 혹 이 시간이 내게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언제나 설교할 때는 마지막 메시지처럼 전해야 한다. 3) 내 자신이 설교를 하려고 하지 말고 그리스도께 맡겨서 그가 하시게 하라. 즉 그리스도가 주체가 되게 하고 설교자 자신은 기계임을 기억해야 한다.

이승하 목사<해방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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