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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사람들 (142) - 펠릭스 멘델스존 ⑤
[[제1576호]  2017년 12월  23일]


Jakob Ludwig Felix Mendelssohn, 1809-1847

신앙의 삶으로 연주한 음악가

그의 일생은 짧았으나 고전주의 낭만파 음악의 대작곡가라는 명성과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주요 작품으로 관현악곡 <이탈리아 교향곡>(1833), <스코틀랜드 교향곡>(1842), <종교개혁>, 서곡 <핑갈의 동굴>(1830), 협주곡 <바이올린 협주곡>(1844), <카프리초브릴란드>, 피아노 곡집, <무언가>(48, 1829-1845), <영속한 변주곡>(1841), 오르간 곡 소나타 6, 전주곡과 푸카 3, 오라토리오 <성 바울>(1836), <장미의 노래>(1840), <엘리야>(1846) 등 극음악, <한여름 밤의 꿈>(서곡 1824, 기타 부분 1842), <안티고네>(1840) 외에 합창곡, 독창곡 등이 있다.

그는 작곡가와 지휘자로, 1843년 음악 교육가로서 라이프치히에 음악학교를 세웠다. 1843년 프로이센 국립음악장, 라이프치히 대학 명예 박사가 되었다. 음악 해석자와 연주자로 여러 나라를 여행했다. 영국에서 큰 환영을 받았다.

멘델스존은 영국을 열 번이나 방문했다. 빅토리아 여왕 시기에 영국에서 멘델스존은 거의 우상과 같은 존재였다. 이러한 위치는 과거 헨델이나 베토벤만이 누리던 것이었다.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멘델스존을 만나면 환호했으며, 그는 사교계에서도 최고의 환대를 받았다. 여왕 역시 그에 대해 극진한 호의를 베풀었다.

멘델스존은 여왕에게 <스코틀랜드 교향곡>을 헌정했다. 여왕의 남편 앨버트 공은 아마추어 작곡가였는데, 이들 부부는 멘델스존이 개최하는 사교 모임에 기꺼이 참석하여 음악을 즐기곤 했다. 멘델스존은 <무언가, Lieder ohne Worte>를 연주했고, 그의 오라토리오에서 발췌된 곡들이 불려졌다. 열 번째 1847년 영국여행 중 사랑하는 누이 파니가 급하게 사망하므로 낙심한 후 신경 장애로 병들어 끝내 1847 11 4, 37세로 라이프치히에서 생애를 마쳤다.

멘델스존은 보수적이었으나 영혼이 자유로운 진보주의자였다. 유대인이었으나 자신의 종교적 뿌리를 지켰고 개신교인으로 신앙이 철저했다. 작곡가이며 지휘자였고 음악 교육가였다. 작곡에서도 교향곡과 현악 4중주 같은 고전주의 양식을 고수하면서도 낭만주의 양식을 소화했다. 그의 작품에는 여성적 섬세함과 남성적 에너지가 넘쳐난다. 미래 음악의 대안을 찾으면서도 과거 음악의 부활에 열정을 바쳤다. 멘델스존은 낭만주의가 성행하던 시기였지만, 그는 모차르트 등 고전파 음악에 깊이 빠져 있었다. 또한 깊은 명상으로 바흐와 헨델 그리고 베토벤의 교회 음악을 이은 후계자였다.

그는 부유했으나 교만하지 않았으며 머리가 좋아 천재라는 말을 들었으나 게으르지 않았다. 그리고 민족적인 차별대우에도 그는 실망하지 않았으며 그들을 미워하거나 싸우고자 하는 태도를 갖지 않았다. 그는 자기에게 주신 달란트를 꾸준히 개발하고 연마하여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신앙적 음악인으로서 자기의 삶을 이어갔다. 그의 <성 바울>, <엘리야>, 교향곡 5 <종교개혁>은 신앙 고백의 작품들이다. 그리고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국제적인 안목이 넓어져서 외국 풍의 작곡을 했으며 영국에서의 여러 차례 연주는 많은 환영을 받았다

역대 음악가 중에서 생존 시 최고의 영예를 누린 인물로 기록되는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합창 음악, 리트, 특히 그의 피아노 음악 <무언가>는 동시대의 음악 문화를 풍요롭게 만들었고, 유명 레퍼토리로 굳건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사망한 이후 급작스럽게 그의 음악은너무 차분하고 편안하며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공격을 받게 됐다. 아름다움과 생동감을 지니고 기악 협주곡의 형식적 개혁을 이룩한 그의 <마단조 바이올린 협주곡>(op. 64 1844)이 여전히 각광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승하 목사<해방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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