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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사람들 (130) - 장 프랑스와 밀레 ⑦
[[제1562호]  2017년 8월  26일]


Jean-Francois Millet, 1814-1875

자연과 노동을 그린 화가

그의 달란트를 발견하고 연마하는 데는 그의 어린 시절 어머니의 한마디 칭찬이 있었다.

초등학교에 가기 전 배움터에 다녔는데 그림 시간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림을 그려서 집에 들어오면서엄마, 나 그림 그렸어”라고 외쳤다. 엄마가 따라나와 밀레를 얼싸 안고우리의 밀레가 이렇게 그림을 잘 그렸어?”라고 칭찬했다.

이 한마디가 밀레로 하여금 앉으면 그림을 그리는 습관을 갖게 했다. 그래서 그는 열심히 그림 연습을 했고 교육을 받았다.

피나는 노력으로 연마했으므로 그에게 주신 하나님의 달란트는 발휘될 수 있었다.  

자연주의는 가톨릭의 기본 사상이다. 이것이 그로 하여금 자연주의자이며 사실주의자가 되게 했다. 그래서 그의 농촌 그림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농촌을 무대로 한 그의 그림은 자연과 노동을 존중하는 그림이었다. 가톨릭적인 사고방식이라 할 수 있다.

그의 이러한 농민의 그림이 미국에서 호응을 얻게 된 것은 미국으로 이민하여 동부에서부터 서부로 개척해 가는 열정에 밀레의 경건한 기도자의 모습이 청교도적인 신앙인들에게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그림이 미국에서 매우 큰 호응을 받았다.

밀레의 가장 유명한 그림 중에는 <자비심>, <이삭줍기>, <만종>, <양치는 소녀>가 있다.

<자비심> 1863 2 27일 시메옹 뤼스에게 보낸 편지에서 밀레가 대표작 28점 중 하나로 꼽은 명작이며, 비슷한 시기에 그려진 <만종>, <이삭줍기>와 함께 3대 걸작이다.

100년 만에 발견되어 재평가 된 <자비심>에서 가난한 소녀에게 빵 한 조각을 주는 자비로운 시골 여인은 다른 걸작인 <만종> <이삭줍기>를 연상케 했다

어린 시절 받은 신앙의 원리와 체험이 그의 삶과 화폭에 그대로 나타났다. 한 사람의 작품이 세계를 감동케 하는 것은 그의 깊은 신앙과 사상을 통해서만 나타난다.

<만종>이 사랑을 받는 이유도 인간에게 더없이 소중한 땅과 하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끊임없이 일깨워주기 때문이다.

이승하 목사<해방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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