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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노회장로협의회 신임회장 남 기 헌 장로(청운교회)
[[제1400호]  2014년 2월  1일]

 

“연합과 화합의 공동체로 모범 보일 것”

 

“지금까지 우리 협의회가 든든히 세워질 수 있도록 헌신하신 전회장님과 여러 지역으로 넓게 흩어져 있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모이기에 힘써 주신 회원들의 귀한 의견과 뜻을 받들어, 새로 선출된 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겸손하게 맡은 사명을 감당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 20일 청운교회에서 열린 이북노회장로협의회 제23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남기헌 장로는 “전국장로회연합회가 ‘행함으로 믿음을 온전케 하자’라는 주제 아래 새로운 사업을 행할 때, 이북 4개 노회연합회가 적극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 연합사업 공동체로서 귀한 사명을 감당하도록 모범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남기헌 장로는 “지난 회기 수석부회장으로 섬기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지금까지 협의회를 이끌어 온 역대회장님들에게 조언을 구하면서 뜻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화합으로 맡은 임무를 잘 감당하겠다”고 밝혔다.

 

이북노회는 단 4개 노회에 불과하지만 배출되는 총대 수만 170여명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크며 각 노회당 240~50여개 교회가 속해 있다.

 

남기헌 장로는 “이북협의회는 여느 지역협의회와는 다르게 저 북녘 땅에 뿌리를 둔 공동체로 통일의 뜻을 같이 한 장로님들이 모여 형제애를 가지고 서로 도우며 이끌고 밀어주는 역할을 모토로 삼아왔다”며 “비록 같은 지역에 속해 있지 않지만 공통된 목적의식을 바탕으로 강한 유대감과 친밀감이 형성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기 역시 이북지역협의회를 대표하는 행사인 정기 게이트볼 대회를 비롯해 춘계, 추계 야유회를 치르며 화합을 도모하고 특히 게이트볼 행사에는 은퇴한 원로장로들도 초청해 친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북노회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통일 세미나, 기도회 및 각종 행사에는 장로협의회와 남선교회협의회가 함께 나서서 적극 후원할 계획이다.

 

“서로 사랑하고 화목하는 가운데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같은 목적을 갖고 모인 우리 협의회가 하나님 안에서 맡은 임무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이번 회기를 잘 이끌겠습니다.”

 

/이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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