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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57호]  2019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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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걱정
[[제1654호]  2019년 8월  24일]

현 정권은 물론 어느 정권도 평화정책을 펴면서 정작 한을 품고 사는 당사자 유족들에게 이해를 구한 적이 없다평화는 화해가 있어야 가능하고 화해는 전범자의 진정성 있는 참회와 사죄가 있을 때 비로소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을 수 있다일본에 대해서는 한일협정에 의해 사죄와 배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끈질기게 그 책임을 묻고 있으며 한일관계가 극도로 악화되고 있지 않은가. 6.25 전범자인 잔인무도한 김정은에게 단 한마디의 사과조차 요구하지 못하는 이중성은 도대체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69년이 지나도 이처럼 사무친 원한이 깊은데 화해 없는 평화를 말한다면 그것은 또 다른 위선이고 거짓 평화일 수밖에 없다. 6.25는 결코 잊어서도 안되고 평화통일이라는 미명 아래 적당히 덮고 넘어가서도 안된다사죄 용서 화해 평화는 진정성이 담긴 항구적 평화로 나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첫 걸음이다나라가 있고 민주가 있다.지난6월 청와대 보훈가족 초청 오찬 때 나눠 준 대통령과 김정은이 함께 찍은 백두산 홍보 사진의 충격과 현충일에 김원봉 칭송스웨덴 의회연설에서 보여 준6.25 남침에 대한 왜곡된 역사 인식 등 나열하기도 벅차다기존 상식에 반하는 의도된 시도들을 볼 때 우리들에게 모멸감과 격분을 안겨줬고 결국 보훈대상자들은 반통일 분자로 적폐청산의 대상이 될 수 있겠다는 의구심을 갖게 하기에 충분하다지금 이 나라는 평화라는 허상의 텐트 속에서 복지라는 아편에 취한 채 자유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무너져 가고 있다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목적을 지닌 공짜는 마약과 같아 결국은 자신의 영혼까지 삽시간에 빼앗아 간다지금 우린 어디로 가고 있는가핵을 가지고 협박을 일삼는 지구상에서 가장 포악하고 잔인한 삼대 독재자 김정은과 연방제 통일을 꿈꾸는 것이 과연 자유로운 대한민국에서 자라온 내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더 나은 평화로운 세상을 안겨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문 대통령의8.15 경축사에 남북경협의 평화경제가 실현된다면 단숨에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다며 위기 처방전을 내놓았다가 스타일 구겼기 때문이다심지어 허튼 망발오지랖 넓다겁먹은 개 새벽잠까지 설쳐대며 허우적거리는 꼴더 나아가 삶은 소대가리라도 앙천대소할 노릇이다정말 보기 드물게 뻔뻔한 사람웃겨도 세게 웃기는 사람맞을 짓을 하지 말라며 발사체를 두발이나 쏘아댔다이제 국민은 불안하고 자존심은 하나하나 무너지고 있다위정자들이 평화를 말할 때 오히려 전쟁의 그림자가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왔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한다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한반도는 요동치지 않았지만 국민들 마음속은 그 어느 때보다 더 요동치고 있다대통령의 연설에서 이념에 사로잡힌 외톨이로 남지 않기를 바란다는 경고문이 바로 우리들 본인임을 잊지 마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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