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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자유
[[제1622호]  2018년 12월  15일]

지구상에서 가장 가혹하게 종교 탄압과 종교인에 대한 공개 처형이 자행되는 곳이 바로 북한이다. 대외선전을 위해 만들어진 성당, 교회 개의 종교시설은 북한을 방문하는 외국 신자 국제기구를 대상으로 허위신자(?) 동원한 구걸 행각을 때만 활용되고 있다. 미국의 웜비어는 사망을 앞두고 풀려났지만 김동철, 임현수 목사 등은 지금도 북한에 억류되어 있다. 북한은 수단, 쿠바,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함께 지구상에서 가장 종교를 탄압하는 나라로 분류되어 왔고 번도 최악이란 상황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심지어 군국주의적 일제 식민지배 때도 선교사 활동과 종교 자유는 허용되었다. 북한은 150 전의 조선이나, 90 전의 식민지배 수준도 벗어나지 못한 종교 탄압과 문명 파괴를 계속하고 있다. 가톨릭 독점의 유럽에서 개신교가 본격 허용된 계기가 1648 베트스팔렌조약과 비교하면 400 가까운 역사 변화를 외면하는 처절한 신정 정치적 전제군주의 지배에 있는 것이다. 종교 자유는 결코 종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상의 자유와 선택의 자유 자유경제 제도와도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종교 자유의 수준과 민주주의 수준이 정확하게 비례하고, 종교 자유 수준과 시장경제 수준이 거의 비례한다는 것은 각종 통계와 지표로도 확인된다. 실제 역사적으로나 현실에서나 특정 사회의 종교 자유 수준이 나라의 정치적 자유와 민주주의의 수준이다. 소득이나 경제 성장과 달리 중국이 보여주는 종교 탄압의 수준은 공산당 독점의 중국의 정치 수준과 민주주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다. 모든 폭정적 독재는 인민의 사상까지도 지배하고자 한다. 독재 체제가 종교를 탄압하는 첫째 이유는 통치 대상인 인민들이 독재자 자신을 제외한 다른 대상을 숭배하지 못하게 하는 것에서 비롯되는 것이고, 스스로가 종교적 숭배 혹은 종교 지도자의 위치까지도 독점하려 하기 때문이다. 근대 이전의 사회에서 펼쳐졌던 정교일치(政敎一致) 사회가 쓰던 수법이고, 근대 이후 중국, 북한은 물론 이란이나 사우디아라비아 대부분의 종교 탄압 국가는 종교적 신앙의 위치에 권력을 대신 갖다 놓고 숭배하게 하거나, 종교를 지배의 수단으로 삼는다. 따라서 북한의 자유화와 민주화는 종교의 자유로부터 시작되어야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종교 자유가 허용될 비로소 백두혈통이라는 김정은의 신격화 위상이 땅으로 떨어지고 북한 인민들도 김정은과 폭정 체제를 거부하는 자유투쟁에 나설 있을 것이다. 북한은 종교 자유가 있는 것처럼 한국 국민과 세계를 속이는 것이야말로 전체주의 독재와 야합해선 안된다. 북한에 종교 자유가 주어지도록 하는 활동에 나서고 북핵이 완전제거될 때만이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도래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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