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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한국의 브란덴부르크 통일의 문을 열어주소서!
[[제1590호]  2018년 4월  14일]


여러분! 브란덴부르크 문()을 아십니까? 이 문은 독일인의 굴곡진 역사와 아주 관계가 깊습니다. 이 문은 독일의 프리드리히 빌헬름 2세의 명령으로 지어진 문으로 1788년에 건설을 시작해 1791년에 완공된 것으로 당시 프로이센 제국의 개선문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처음 건설될 당시 그리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로 들어가는 정문 프로필라에를 본 따 설계했다고 전해집니다.

이 문은 전승기념탑으로 당시 프로이센이 덴마크와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그 기념으로 지은 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문 위 꼭대기에는 네 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에 승리의 여신 빅토리가 조각된승리의 콰드리가’라고 불리는 기념물이 웅장하게 서 있는데 1793년에 세워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문은 2차 세계 대전에서 패한 후 동서로 분리된 독일의 국민이 왕래할 수 있는 문이 되었습니다. 승리의 문이 전쟁에 패한 나라의 분단의 상징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장벽을 양쪽에 두고 베를린을 동서로 가르는 문이 되었으며 통로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문이 1990년 독일이 통일이 되면서 브란덴부르크 문은 독일인들에게 통일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언 16 9)

빌헬름 2세와 그를 따르던 수많은 사람들이 프로이센 나라의 번영과 국토의 확장을 기뻐하며 브란덴부르크의 문을 바라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길은 그들의 계획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독일 국민들이 그 문을 바라보며 절망에 빠져 있을 때에도 그 절망이 절망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어떤 이들은 전 정권에서 북한과의 관계가 극도로 악화되었을 때 전쟁이 날 것이라며 두려워 떨었습니다. 요즘에 또 어떤 이들은 이번 정권에서 북한과의 관계가 급속도로 진전이 되어 평화의 분위기가 조성이 될 것이라고 좋아들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정치는 잘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의 인도는 주님에게 달렸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인간의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크리스천이 되어야 합니다. 크리스천들은 언제나 침체 된 자리에서 일어나야 하며 자다가 깰 때가 되었으며,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삶을 통해 영적인 눈을 떠야 합니다. 믿음으로 사는 크리스천으로서 기도가 모든 것을 극복하는 열쇠가 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보시는 눈은 경제적인 이익이나 정치적인 이익보다 영혼에게 있음을 우리 크리스천들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안영환 장로<전북노회장로회장전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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