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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1호]  2019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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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광복의 계절에 생각하는 민족
[[제1653호]  2019년 8월  10일]

역사적으로 이스라엘 민족은 남북 왕조로 나뉘어서 살았다그러다가 주전722년에 북 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멸망하고얼마 후 유다는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하게 된다바벨론이 페르시아에게 멸망한 후 유다 민족은70년 만에 종족을 보존하고 귀국을 하게 된다그런데 북쪽 이스라엘을 점령한 앗수르는 아주 악독해서 혼혈 정책을 쓰고 강제 결혼을 시켜 이스라엘 민족의 씨를 말리려고 했다그래서 피가 섞이고 혼합 종교화되어서 이제 도무지 여호와신앙의 근본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되었고남쪽 유다 사람과는 같은 민족동질성을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잡종화되어가고 있었다그래서 유다 사람들은 그들을 사마리아인으로 부르기 시작했다유다인들은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도 않았고 개 취급을 하였다사마리아 지경을 드나드는 일까지 거절하면서 멀리 우회해서 다닐 정도로 이방인 취급을 하기도 했다.

에스라느헤미아 시대에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진 것을 개축을 하는 일이 나온다남쪽 유다인들이 성전을 개축하는데 사마리아인들이 와서 우리도 이 성전에서 옛날에 예배를 드렸으니 같이 돕겠다고 했더니 유다인들이 거절을 하였다. ‘너희 같이 더러운 피를 가진 민족이 어떻게 성전을 짓겠는가’ 하며 허락할 수 없다고 모욕을 주었다사마리아인들도 몹시 화가 났다그래서 그들은 모세5경을 뜯어 고쳐서 자기들 식대로 바꿨다모세5경의 시온산을 그리심 산으로 바꿨으며 거기서 예배를 드렸다그들은 예루살렘을 사마리아라고 바꾸고, ‘모세5사마리아5이라는 이름으로 고쳤다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알게 되면 예수님이 사마리아인의 선행을 칭찬하시고사마리아 지경으로 들어가셔서 우물가에서 여인을 만나 새 삶을 주신 사건은 대단한 모험이다민족적 불행은 고스란히 개인의 불행이 된다남북으로 갈라진 우리는 광복의 계절에 북의 고통 받는 동포와 탈북 동포의 불행을 보며 기도하지 않을 수 없다자유 민주주의라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주님처럼 북의 동포를 만나는 일은 모험이기 때문이다더구나 우리에게는 선으로 악을 이기라는 주님의 명령이 있기에 더욱 어렵고 신중하다. ‘민족은 포기할 수 없는 우리의 본질적 가치이다그리고자유는 양보할 수 없는 그 이상의 인류공통의 자산임에 틀림없다. ‘자유대한민국의 통일은 가능할까?기도하며 하나님의 응답을 구할 뿐이다.

문성모 목사

<전 서울장신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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