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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거룩한빛 광성교회의 행복한 세상
[[제1534호]  2017년 1월  14일]

경기도 일산에 있는 거룩한빛 광성교회는 창립 20주년밖에 되지 않은 교회이지만 출석 교인은 성인 7,000, 교회학교 3,000명으로 이미 지역사회에서 소문난 교회이다. 교회의 목표로는섬기는 교회, 비전으로는지역사회 문화중심 가장 중요한 것으로 설정해 놓고 행복한 세상의 중심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해피월드복지재단은 취약계층의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해피뱅크, 긴급자금을 수혈해주는 해피천사운동, 새터민 자녀를 돌보는 새꿈터, 어르신들을 돌보는 광성노인복지센터, 노인 종합복지관 수탁운영, 외국인 이주민을 위한 다문화교육센터와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과 새터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사회적기업인 장터(장애인과 새터민) 사회적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경제적 지원 사업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해피천사운동은 1997 교회 창립 때부터 긍휼사역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사업은 위기에 처한 가정의 생계자금, 의료비, 장례비, 연체된 전기 가스비 긴급구호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서 무엇보다 신속한 지원 결정이 강점이다. 신청자가 정부나 지원 단체의 의사결정의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교회의 교구장, 시청, 구청, 병원, 사회복지관련 단체 등을 통해 접수하여 즉시 현장 답사 운영위원들 이메일에 의한 신속한 심사로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현재 후원자 수는 1,500명에 이르며 2008 이후 지원 실적은 458건에 9 원에 이른다.

해피뱅크는 신용등급이 좋지 않아 은행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하여 자활의지 사업성을 판단하여 최고 2천만 원의 사업자금을 무담보·무보증의 신용대출로 지원하고 6 동안 분할 상환을 받는다. 해피뱅크는 자활의지는 있으나 자금여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2006년에 교회 예산 2억을 편성하여 과일판매를 위한 이동차량 구매, 가게 임차, 사업초기자금 지원 다양하게 지원하기 시작하였으나 모두가 성공하기란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침 이명박 정부에서 정부 차원의 취약계층 지원사업인 미소금융을 시작하였는데 대통령이 주관하는 초기 비상 국무회의에 담임목사 이사장이 초청되어 사업의 목적과 성공사례를 소개하는 미소금융 출발에 기초를 놓았다. 지금까지 미소금융중앙재단으로부터 70 원을 수탁 받아 405 사업자에게 창업 경영개선 자금을 지원하였으며, 많은 사업자가가 재기하여 정상적인 사회 일원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장터 사회적 협동조합은 농어촌교회 자립을 돕고 장애인과 새터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2013년에 설립되었으며 2015 사회적 기업 인증도 받았다. 교회에서는 사회선교관을 신축하여 공장 매장을 제공하였으며, 무엇보다 교회 1층의 수익사업인 카페를 협동조합 사업으로 이관하였다. 현재 제과·제빵, 유통, 음료, 즉석반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은 18명으로 12명은 취약계층(발달장애인 9, 청각장애인 1, 새터민 1, 신체장애인 1)으로 효율적인 생산이나 판매활동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꿈과 희망을 가지게 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일이라 하겠다.

사회복지 발전에 있어서 교회가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많이 제기되고 있는데 해피월드복지재단의 사업들은 모범적 사례라 있겠다.

김동배 장로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명예교수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공동대표

새문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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