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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방문기①
[[제1262호]  2011년 2월  12일]
세상에 이 땅에 이런 일이…

오~ 주여! 어찌하오리까

 

마지막 남은 아프리카 최빈민국 말라위에 등대복지회 장창만 목사님을 따라, 지용수 장로님, 박계균 장로님과 함께 길을 나섰다.

 

처음 가는 곳, 가고 싶었던 곳, 큰 기대를 가지고 지루한 줄 모르고 30여 시간 밤낮을 지나 아침 햇살이 퍼지는 때 말라위에 도착하니, 맑은 날씨와 신선한 공기와는 대조적으로 메마른 땅에 푸르름을 잊은 낙엽진 모습의 초목들이 우리 일행을 맞이했다. 우물이 필요한 곳, 고아와 에이즈 환자가 가꿀 농장터, 모두가 메말라 버려진 땅들이었다. 여기에 선교의 사명을 갖고 천국, 하나님 나라를 만들려는 그분들이 애처로웠다.

 

말라위 Blantyre 고아원을 방문했다. 기둥 몇 개에 갈대 짚으로 하늘을 가린 작은 움막집이었다. 세상에 이런 곳도 있었단 말인가?

 

새까만 머리와 피부를 가진 40~90cm 키의 올망졸망한 아이들. 까만 얼굴에 흰자위 주위의 까만 눈동자가 아침 이슬을 머금은 포도알같이 싱그럽고 맑아 보였다. 이 아이들은 부모가 에이즈와 말라리아로 죽어서 고아가 되었고, 남겨진 많은 아이들도 에이즈를 유전받았다 하니 절로 한숨이 났다.

 

사탕 한 봉지를 보모에게 주었더니 200여 명의 아이들이 하얀 손바닥을 들어서 사탕 한 알 받기를 기다렸다. 빨리 달라거나 더 달라는 아이없이 팔이 아프면 손을 바꿔 들며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지며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이 났다. <계속>

 

김 일 랑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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