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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지에서 온 편지 ②
[[제1260호]  2011년 1월  22일]
지난해 받은 은혜로 풍성한 열매 맺어

 

지난 한 해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저희들의 선교 사역에 복을 내려 주셔서 풍성한 열매들이 있었습니다.

 

귀한 후원으로 두 개의 교회를 건축하였습니다. 교회 재정이 부족하여 건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사렌교회가 지난해 11월 16일 헌당식을 가졌고, 끌라뗀교회가 지난해 12월 26일 헌당식을 했습니다. 저와 제 아내가 신학교 교수로 사역하는 수마트라 벙꿀루 아라스따마르 신학교 3회 졸업식이 2011년 2월 12일 거행될 예정입니다.

 

해마다 제자들이 졸업하는 것을 보면서 무척 기쁘고 감격스럽습니다. 이슬람이 98.5%인 벙꿀루에서 목회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무엇보다 낙심하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73명의 신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월 족자카르타와 끌라뗀 도시 근처 농촌 지역에서 목회하는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목회자 세미나를 시작한 지 벌써 6년이 되었습니다. 약 40~50여 명의 목회자들이 모이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열정을 회복하고 목회에 임하고 있습니다.

 

매월 한 차례씩 아직 자립하지 못한 족자카르타와 끌라뗀 지역에서 교회를 개척하는 목회자 16명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면서 성경 공부와 기도회를 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을 강해하고 함께 토론하고 기도하면서 많은 은혜를 받습니다.

 

인도네시아에 술, 담배, 마약 퇴치 운동을 위한 절제회를 시작한 지 벌써 14년째. 가장 외면당하는 영혼들도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인 것을 알기에 이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2011년 새해에도 강건하시고 주님의 은혜가 독자들과 가정, 한국교회와 사역 위에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끝>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최광수·이현숙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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