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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4호]  2019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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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믿음의 선진, 삼형제이야기 오윤선•오형선•오원선 장로(39) - 오형선 장로(15) • 오원선 장로(1)
[[제1646호]  2019년 6월  22일]


오형선 장로의 자녀들과 오원선 장로

 

■ 오송은(1917~2010)

어려서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예능에도 재능이 탁월했던 수재 송은은 거창에서 멀리 창원,웅동웅천지방의 선각자이며 개척교회를 설립한 장영도 장로의 장남인 장영실과 결혼하여31녀를 두었다남편 장영실은Davis 선교사와 마천교회를 설립하고 웅동면에 중학교를 설립하는 등 공을 쌓고고려신학교 졸업 후 목회를 했다사후 그의 공적을 기려 웅동의 국도 옆에 장영실기념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 오동은(1925~2002)

일제시대 서울로 유학하여 서울역 앞에 위치한 경성전기학교에 입학하여 김상돈 목사님 댁에서 하숙을 하며 당시 전기의1인자가 되겠다는 목표로 열심히 공부하였다졸업 후에는 일제에 징용되어 인천 조병창에서 복무하였고해방 후에는 부산 남조선 전기주식회사(후에 한전)에 근무하다가6.25전쟁 시 임시정부가 부산으로 이동하자 철도국 전기사업소로 전업하였다그후 부산 철도국 전기사무소에서 기사로 근무하며 어린 동생들의 학비를 위해 밤에는 부업으로 전기제품 수리업을 겸업하였다

오동은은 해방 후 가요계 음반 제작의 시조였다한국전쟁 기간 중 임시수도가 된 부산에서 고향레코드 회사를 처음으로 설립하여 당시 방음시설이 없던 시기여서 남포동 캬바레를 빌려 밤12시 통행금지 시간에 가수들의 노래를 녹음하였다작곡가 박시춘반야월손목인 등의 곡을가수 현인백설희송민도금사향 등이신라의 달밤’, ‘굳세어라 금순아’, ‘이별의 부산 정거장’, ‘홍콩아가씨’ 등 많은 노래를 불렀고오동은은 이 노래를 녹음하여 가내에서 프레스기로 눌러 레코드 음반을 만들었다

1950530일 제2대 국회의원 선거 때 맏형인 오창은이 부산 영도구에 출마했다입후보자11명 중 한 사람인 오창은의 선거운동은 가능한 식구들끼리 동은의 자전거 뒤에 스피커 한 개를 싣고 다니면서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였다그러나 그때 그 당시 출마했던 인물 중에는 전진한김두봉 같은 거물들이 있었는데 오창은은 노동운동을 활성화시키겠다는 야심 하나만으로 당시 부산의 재벌 김지태 세력에 대항하여 싸웠다한낱 경남도청 노동계장이라는 자부심으로 분투하였으나 선거 결과는 김두봉이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1969년부터는 프랑스 기술자들과 서울-영주 간 중앙선 전철화사업과 철로 자동신호기 설치사업에 참여하였다철도국에서30년 근속 후에는 지구레코드 회사에서 기술부장직으로 영입하려 했으나 오동은은 이를 사양하고 서울로 올라와 개인사업을 하였다

 

■ 오영은(1932~)

서상초등학교와 경남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 동아대학과 서울사범대학을 거쳐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교육석사로6.25동란중인1950년에는 학도의용군에 지원, UN군 미극동사령부에 배속부대 모범군인고급부관 표창을 받고한국군에 지원3군단 본부에 근무하여1954년 육군 일등중사로 만기 제대한다경력은 부산개성중학교 영어교사를 시작으로 경남중대신중선린중삼선중상계여중을 거쳐 서부교육구청 장학사를 역임했으며영신중 근무중 교감으로 승진하여 구산중신림중난곡중영서중공항중학교를 거쳐 서울강남교육청 소속의 이수중학교 교장으로1997년 정년퇴임한다그리고6.25참전국가유공자가 된다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장의 모범교사 표창자랑스런 용마상모범시민 표창광복회 경기도 대의원 역임.

 

■ 오장은(1934~)

서상초등학교경남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문과대학동대학원의 문학 석사 학위를 받고신일중고등학교창덕여고경기상고경동고에서의 교직 생활과 경동고혜화여고창동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양대학교연세대학교숭실대학교에서 강사 역임사회단체활동으로는 대한YMCA연맹의 청년사업지도위원청년문제분과위원프로그램 및 지도력개발위원, YMCA 중등교육자협의회 회장을 역임한다새문안교회에서는27년간 장로로 시무 후 원로장로로 추대되고언더우드기념교회음악원 초대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연세대학교 총동문회 이사이며교육부장관상과 국민훈장 목련상을 받았다


오원선 장로

3형제 중 맨 처음 믿기 시작했다는 오원선은 평양1호 장로라고 가족들 간에는 전해오고 있다그리고 유족들의 구전에 의하면 대동강변에서 큰 목재상을 경영하였다고 한다그러나 두 형들과 달리 사업에만 종사한 탓으로 활동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다

오원선 장로의 당시 주소는 평양부내 항정23번지로 나타난다

 

오장은 장로<새문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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