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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제1672호]  2020년 1월  11일]

희망찬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올해에도 하나님의 축복이 한국교회와 모든 성도들의 가정과 섬기는 교회 위에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여러분 혹시 하늘이 무너지는 것과 같은 절망의 늪에 빠져 본 일이 있습니까오늘 본문은 기가 막히는 이야기입니다남편 없이 살아가는 것만도 억울한데 철석같이 믿었던 외아들이 죽어버렸습니다이보다 더 큰 슬픔과 절망이 어디 있겠습니까오늘 우리들의 삶속에도 이와 같은 절망과 고통 가운데 신음하며 살아가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그러나 우리의 아픔과 절망 속에 주님이 오시면주님을 만나면 새로운 기쁨과 희망이 시작되는 것입니다문제투성이인 우리의 인생과 역사 가운데 주님이 오시면 문제는 끝이 나고 새로운 축복과 인생이 시작이 됩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만나면 모든 불행이 끝나고 새로운 시작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1. 슬픔을 기쁨으로

만드십니다

본문13절에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예수께서 오셔서 슬픔을 기쁨의 시작으로 바꾸시는 것입니다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을 관 속에 넣고 그 뒤를 따르는 여인의 슬픔과 눈물을 상상해 보십시오오히려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이 한탄스럽기만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 여인을 보고 울지 말라고 하셨습니다.말로만 위로한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위로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 이런 복을 주십니다30:11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2.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 주십니다

톨스토이와 함께 러시아 문학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도스토옙스키의 인생만큼 우울하고 고통으로 점철된 인생도 없습니다그는 어렸을 때 아버지가 살해되어 고아처럼 자랐습니다청년기에는 혁명당에 가담한 이유로 체포되어 사형선고까지 받았습니다사형집행 전에 천재적인 문학성 때문에 황제 특사로 사면이 되어 시베리아로 유배를 떠났습니다그 후 결혼하여 자식이 하나 있었지만 추위와 배고픔으로 견디지 못하고 결국 병이 들어 죽게 되었습니다그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는 천형과도 같은 질병인 간질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도스토옙스키는 일평생을 인생의 고통을 짊어지고 살아간 사람이었습니다그런데 그가 어떻게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과 같이 읽을수록 인생의 깊이와 고뇌그리고 용기를 얻게 되는 작품들을 쓸 수 있었습니까그것은 그가 인생의 고통을 절망으로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그는 고통 속에서 오히려 하나님을 발견하였고예수님을 만났습니다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시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그는 하나님이 주신 희망으로 고통스런 인생을 승화시킬 수 있었습니다그러므로 예수님을 만나면 누구라도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어 다시 시작하게 하십니다

 

3. 죽음을 생명으로

변화시키십니다

본문에 나오는 이 여인 역시 죽음이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아들을 장사 지내면 영원히 만나 볼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주위의 모든 사람들도 다 끝났다고 말합니다그러기에 여인은 모든 것이 끝이라고 생각하며 힘없이 죽음의 행렬을 뒤따라가고 있습니다그런데 생명을 주시기 위해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끝이라고 생각하는 순간에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세상에는 두 길이 있습니다생명으로 가는 길과 죽음으로 가는 길입니다세상길은 죽음으로 가는 길이지만 예수님은 우리의 생명의 길입니다그러기에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예수님은 우리가 질병으로 죽어갈 때실패로 좌절할 때 우리를 찾아오십니다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 사로잡힐 때 우리를 찾아오십니다죽음의 행렬에 끼어 허덕이며 살아갈 때에 우리를 찾아오십니다생명의 주님을 만나면 생명의 길 영생의 길을 가는 새로운 출발이 됩니다.

 

이용우 목사

<경남노회장• 마산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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