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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6호]  2020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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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천국은 찬송이 넘치는 곳
[[제1673호]  2020년 1월  18일]

미국의 명문대학 가운데 하나인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가 있었습니다평소에 말이 없고 자기가 전공하는 전공분야 외에는 아무론 관심조차 보이지 않는 고지식한 교수로 널리 알려진 교수였습니다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 교수의 모습에서 이상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길을 걸어갈 때나 책상에 앉아 있을 때 무엇인가 계속해서 흥얼대고 있었던 것입니다너무나도 이상한 모습에 학생대표들이 교수님을 찾아가 그 사연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교수는 어떤 목적으로 왔는지를 물었습니다그리고는 빙그레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잠을 자다가 꿈을 꾸었습니다천사들이 나타나 줄 서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격 심사를 하고 있었습니다드디어 한 천사가 제 앞에 나타나더니 이렇게 물었습니다. ‘찬송가에 이러이러한 곡이 있지요어디 한 번 그 찬송가를 불러보세요.’ 그러나 저는 시간만 있으면 책과 씨름하느라 언제 제대로 찬송가를 불러보지도 못한 터라 겨우 시작은 했지만1절도 못 채우고 우물우물 넘겼습니다그러자 천사가 말하기를이 사람 정말 형편없는 신자인데... 찬송도 제대로 못 부르면서 어떻게 천국에 오려고 줄 서 있지?’ 하면서 야단을 쳤습니다그때부터 저는 자나 깨나 시간이 있는 대로 찬송을 부르게 되었고 찬송을 부를수록 기쁨이 샘솟듯 솟아 올랐습니다.”

학생들은 이 말을 듣고 천국은 찬송으로 충만한 곳이라는 것을 실감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김철수 장로

<작가• 함평은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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