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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위로 안에서 그리스도 닮은 자
[[제1653호]  2019년 8월  10일]


 

사도행전 413

 

그들이 베드로와 요한이 담대하게 말함을 보고 그들을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쏙 빼닮아야 한다. 당신은 그동안 그리스도의 삶에 관한 매우 아름답고도 웅변적인 이야기들을 읽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가장 훌륭한 삶은 바로 그 백성들의 언행에 기록된 살아 있는 전기이다.

세상 사람들이 우리를 보기만 해도 저 사람은 예수와 함께 있던 사람이야. 예수에게서 가르침을 받았지. 그래서 예수를 아주 많이 닮았어라고 외칠 것이다.

진실로 그리스도인은 담대함에 있어서도 그리스도를 닮아야 한다. 당신이 믿는 주님을 절대 부끄러워하지 말라. 그 고백이 절대 당신을 욕되게 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사랑하는 것에도 예수님을 닮으라. 사람들이 당신을 보고 그가 예수님과 함께 있었다고 말할 수 있도록 우호적으로 생각하고, 친절하게 말하며, 예의바르게 행동하라.

그러나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것은 바로 그분의 용서다. 그러므로 당신도 주님처럼 원수를 용서하도록 노력하라.

 

고린도후서 1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여기 복된 말씀이 있다. 온 세상을 섭리하시는 통치자, 우리 하나님은 천칭을 갖고 계신다. 하나님은 이쪽 저울에 그의 백성들이 받을 시련을, 저쪽 저울에는 그들이 받을 위로를 올려놓으신다. 시련의 저울이 비면 위로의 저울도 비게 된다. 시련의 저울이 가득 차 있으면 위로의 저울 역시 무거워진다.

검은 구름이 잔뜩 끼어 있을 때 햇빛이 비치면 그 빛이 더욱 환해 보이는 법이다. 마찬가지로 밤이 깊고 사나운 비바람이 계속 몰아칠 때는 천국의 대장 되신 주님께서 배에 타고 있는 자들의 가장 가까이 자리한다. 가장 낙심될 때가 실은 성령의 위로를 가장 많이 받을 때라니 얼마나 복된 일인가?

그렇다면 어떻게 그런 걸까? 시련이 위로 받을 여지를 만들어 놓기 때문이다. 큰 시련들을 통과하다 보면 자연히 마음이 넓어진다. 환난이라는 삽이 위로의 저수지를 더욱 깊이 파놓으므로 위로 받을 여지가 더 많이 만들어진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속에 오시어 그 안에 가득 찬 것들을 보신다.

그리고는 우리에게 있는 그 세상적인 위로들을 다 부수기 시작한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텅 비게 만드신다. 깊은 시험과 고통을 통과하고 있는 영혼으로부터 터져 나오는 기도만큼 진실한 기도도 없다. 하나님 가까이 있는 그 자체가 바로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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