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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이든 주께 구하라!
[[제1652호]  2019년 8월  3일]


 

사무엘하 523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니 이르시되 올라가지 말고 그들 뒤로 돌아서 뽕나무 수풀 맞은편에서 그들을 기습하되

 

다윗이 여호와께 이렇게 물은 것은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고 난 직후였다. 그는 이 질문을 통해 승리의 신호를 얻었다. 블레셋 사람들이 잔뜩 몰려왔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은 다윗은 아주 수월히 그들을 물리쳤다.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공격해 오자 다윗이 또다시 여호와께 먼저 묻고 싸우러 올라갔다는 사실에 유의하라. 다윗은 먼저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라고 여호와께 여쭈었다. 그리고는 하나님께서 신호를 주실 때까지 기다렸다.

당신도 다윗에게서 하나님 없이는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는 법을 배우라. 하나님을 당신의 나침반으로 삼으라.

혹시 배의 키를 조종해서 흉흉한 파도 밑을 통과하려 하는가? 그렇다면 그 키의 손잡이를 전능하신 하나님 손에 맡기라. 키 자루를 하나님께 맡기면 좌초하게 만드는 수많은 암석들을 피해 갈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목사는 하나님이 섭리하시는 구름 기둥보다 먼저 가는 자는 결국 헛걸음을 치고 말 것이다`”라고 했는데 맞는 말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가 인도하는 대로 따라야 한다.

 

빌립보서 4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는 비천에 처할 줄은 알면서 풍부에 거하는 법은 배우지 못한 이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이 정상에 올라가면 머리가 빙빙 돌아 금세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이런 성도라면 역경에 처했을 때보다 오히려 형통할 때 자신이 믿는다고 고백하는 기독교 신앙을 훨씬 더 욕되게 만든다. 형통하게 되는 것이 오히려 위험한 셈이다. 이들에게는 역경이라는 도가니보다 번영이라는 유리병이 더 호된 시험이다.

하나님의 긍휼과 풍성하신 은혜를 받았는데도 어찌 영혼이 메말라 영적인 일을 등한시할 수 있을까!

오늘의 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풍부에 처할 줄 아는 법을 배웠노라 말하고 있다. 많이 가졌을 때 그는 제 소유를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알고 있었다. 족한 은혜와 풍부한 번영 속에서도 제대로 처신할 줄 알았던 것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정욕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의 자비를 구했는가. 그러나 배부르면 교만해져 하나님을 잊는 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그러므로 기도할 때마다 배부름에 처할 줄 아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하나님께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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