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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하나님의 손이 베푸시는 충만함
[[제1643호]  2019년 5월  25일]

마태복음 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하나님의 백성은 이중의 의미에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먼저 하나님이 창조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고, 그리스도 안에서 양자로 입양되었기에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특권이 주어졌습니다. “만일 내가 아버지라면, 나를 존중함이 어디 있느냐? 만일 네가 나의 자녀라면, 너의 순종이 어디 있느냐?” 아버지라는 단어에는 권위와 애정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반항을 불러일으키지 않는 권위가 들어 있으며 그 권위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서 하는 순종이 요구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순종이란 설사 불순종할 자유가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이면 무엇이든 기쁘게 따르는 그런 순종입니다. 사랑에서 솟아나는 순종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몸을 의의 병기로 사용하십시오. 아버지라는 말 속에는 왕의 속성 역시 들어 있습니다. 주님의 얼굴에 가득한 사랑의 표정 때문에 우리는 그가 쓰신 면류관을 잊곤 합니다. 하나님의 손이 너무나 다정하고 친절한 나머지 엄한 통치를 상징하는 그 손에 대해서는 까맣게 잊어버립니다. 아버지! 이 말 속엔 또한 영예와 사랑이 담겨 잇습니다.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얼마나 깊고 넓은지요! 자녀들을 위해 아버지의 손은 그 누구도 해 줄 수 없으며 시도조차 하지 않을 그런 일들을 기꺼이 감당합니다. 그것이 하늘 아버지의 사랑입니다.

 

요한복음 1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본문 말씀은 그리스도 안에 충만이 있다는 사실을 말해 줍니다. 그 안에는 본질적인 신성의 충만함이 있습니다. 왠지 아십니까? 그 안에서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기때문입니다.(2:9) 또한 그리스도의 생명 안에는 의롭게 하는 의의 충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 계셔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시기때문입니다.(7:25) 이처럼 그리스도 안에 있는 충만은 우리가 다 알기는커녕 그것을 다 조사하기도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이 그 안에 거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모두 받게 될 충만이 얼마나 클지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시내가 쉼 없이 흐르는 곳엔 언제나 충만함이 있습니다. 더욱이 하나님의 샘은 영원토록 충만하고 풍부하며 자유롭게 솟아오르는 샘입니다. 그러니 와서 당신이 필요한 모든 것을 다 받아 가십시오. 구하되 크게 구하십시오. 그러면 크게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충만은 절대로 다함이 없는 충만이요 궁핍한 자들이 모두 닿을 수 있는 곳까지 쌓여 있는 충만입니다. 때문에 우리와 함께 계신 하나님, 임마누엘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그 샘에 닿을 수 있고,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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