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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자랑할 것은 우리 죄를 감당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뿐
[[제1641호]  2019년 5월  11일]

에스겔 152

 

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숲속의 여러 나무 가운데에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겸손케 만들기 위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포도나무라 불립니다. 이들이 본성상 다른 사람들보다 더 나은 게 무엇입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선하심에 의해 좋은 땅에 심긴 고로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로 하여금 성소의 벽을 향해 뻗어 나가게 허락하셨기에 그들은 여호와의 영광을 위해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면 그들은 어떤 존재가 되었겠습니까?

당신에게는 자만할 근거가 전혀 없습니다. 이 사실을 깨닫고 교만해지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현재 당신이 어떤 존재든 당신에겐 스스로 자랑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당신이 지닌 것이 무엇이든 그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그러니 절대 자랑하지 마십시오. 대신 당신의 근원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과거에 당신이 어떤 존재였는지 돌이켜 회상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당신은 지금쯤 어떤 존재가 되었을까요? 양심이 여러분을 책망하지 않습니까? 과거의 숱한 방황과 과오들이 당신의 앞을 굳게 가로막은 채 너는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기에 합당치 않다고 속삭이고 있습니까? 만일 하나님이 당신을 독특하게 만드셨다면, 그와 같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십시오.

 

 

시편 8919

 

그때에 주께서 환상 중에 주의 성도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능력 있는 용사에게는 돕는 힘을 더하며 백성 중에서 택함 받은 자를 높였으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은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나는 천국에 거하는 형을 갖고 있어. 나는 가난하지만 우리 형은 부자야. 게다가 그는 왕이기도 하지. 왕인 형이 보좌에서 그저 나의 부족함을 묵묵히 바라보고만 있을까? 아니, 절대 그렇지 않아. 그는 나를 사랑해. 그가 곧 나의 형이며 내가 그의 동생이기 때문이지.” 이 복된 생각을 다이아몬드 목걸이처럼 당신의 기억 속에 늘 간직하고 다니십시오. 금반지처럼 회상의 손가락에 늘 끼고 다니십시오. 나의 모든 간청과 간구들을 반드시 들어 주시는 왕을 당신 자신의 인장으로 내세우십시오. 그분은 역경을 위해 태어나신 우리의 형이니, 반드시 그렇게 대우하십시오.

그리스도는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기 위해 택함 받은 분이십니다.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4:15) 주님은 우리가 당하는 모든 불행과 슬픔들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십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 걸까요? 바로 주님도 이 땅에 계실 때 이 모든 것을 다 체휼하셨기 때문입니다. 부디, 이 사실을 기억하고 위로 받기를 바랍니다. 지금 당신이 가는 길이 아무리 힘들고 고통스럽다 해도 그 길 위엔 이미 구세주가 밟고 가신 발자국이 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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