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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는 삶
[[제6333호]  2019년 3월  9일]

출애굽기 2838

 

이 패를 아론의 이마에 두어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과 관련된 죄책을 담당하게 하라. 그 패가 아론의 이마에 늘 있으므로 그 성물을 여호와께서 받으시게 되리라.”

 

이 말씀이 그 큰 베일을 벗기고 우리에게 보여 주는 진상을 바라보십시오. 이 슬픈 장면을 직시하는 일이 몹시 창피하고 괴롭겠지만 이는 또한 우리 자신에게 큰 유익이 됩니다. 먼저 우리가 드리고 있는 예배의 죄 건들을 봅시다! 그 위선, 그 형식주의, 그 뜨뜻미지근하고 불손한 태도, 몸만 거기 있을 뿐 하나님은 잊어버린 채 딴 생각에 빠져 있는 우리들. 주님을 위해서 한다는 우리의 사역은 또 어떻습니까? 경쟁심, 이기심, 소홀함과 태만, 불신 등 그 얼마나 불결하고 더러운 것들로 잔뜩 얼룩져 있는지 모릅니다!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보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저지르는 이런 죄악들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때론 거룩한 일에 대한 소원조차도 아주 나쁜 동기에서 나올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벌레가 제아무리 새파란 잔디 밑에 몸을 숨긴다 해도 결국에는 발각되고 맙니다. 그런데 대제사장 되신 예수님께서 성물의 죄 건을 짊어지셨을 때, 그 이마에 여호와께 성결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었다니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모릅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담당하실 때조차 하나님 아버지 앞에 우리의 불결함을 내보이는 대신 예수님 자신의 거룩함을 제시하셨던 것입니다. , 믿음의 눈으로 우리의 대제사장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요!

 

예레미야 3133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오늘 본문 말씀 속에는 당신이 요구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이 약속의 말씀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이 약속만 자신의 것으로 삼는다면 당신은 다윗과 더불어 이렇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마음이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이 갖고 있습니다!” “내가 너의 하나님이 되고라는 말씀이 성취된다면 여러분은 모든 것을 소유하게 됩니다.

당신에게 이와 같이 묻겠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하나님인데도 더 이상 바라는 게 있습니까? 설사 어떤 것을 가지지 못했다 해도 모든 것을 채워 주시는 하나님 한 분이면 족하지 않습니까? 당신은 지금 자신의 소망을 걸 만한 무언가를 갖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라는 이 위대한 약속이 성취되는 것보다 더 큰 소망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것은 모든 약속들 가운데서도 가장 소중한 약속입니다. 이 약속을 받아 누릴 때 이 땅에서의 삶이 곧 천상의 삶이 됩니다. 주님의 빛 안에 거하십시오. 아무쪼록 당신이 갖고 있는 특권에 따라 살며 말할 수 없는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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